▲ 사진제공=CJ ENM, ㈜샘 컴퍼니

[컬처플러스뉴스 / 박상욱 기자] 배우 송일국이 화려한 뮤지컬 복귀를 알렸다.

배우 송일국이 지난 5일 개막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줄리안 마쉬’로 약 2년 만에 관객들 앞에 다시 섰다.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브로드웨이 최고의 연출가로 극의 중심을 이끌며 보다 업그레이드된 매력으로 돌아온 송일국의 귀환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한국 초연 26주년을 맞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경제대공황 시기 뉴욕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스타를 꿈꾸는 코러스 걸 ‘페기’와 연출가 ‘줄리안’, 한물간 프리마돈나 ‘도로시’의 이야기를 그렸다.

화려한 무대와 탭댄스가 특징인 쇼 뮤지컬의 대명사로 불리며 오랜 기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송일국이 삼연으로 이번 시즌에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지난 2016년 뮤지컬 데뷔작 ‘브로드웨이 24번가’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른 송일국은 2020년 시즌까지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한편 이번 시즌을 통해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송일국은 휴식기가 무색하게도 흐트러짐 없는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 것. 브로드웨이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강인한 리더의 면모를 지닌 동시에 따뜻한 내면 까지 지닌 ‘줄리안 마쉬’를 연기하는 송일국은 냉혈한의 모습부터 반전 능청미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 그 자체로 무대를 꽉 채우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완전히 사로잡았다.

이에 송일국은 “16년, 20년에 이어 3번째 시즌에 참여하게 된 ‘브로드웨이 42번가’이지만 새로운 연출님을 만나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만난 느낌이다 화려하고 재미만 있을 것 같은 쇼뮤지컬의 교과서 같은 작품이지만, 그럼에도 그 안에서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첫 리딩 때 신인의 자세로 임하겠다는 다짐을 지키려 노력했고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몇년간의 보컬 연습이 이제야 빛을 보는 느낌도 받았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은 많은 분들께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품이 되도록 막공까지 열심히 노력한다”고 첫 공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리안 마쉬’ 송일국의 귀환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내년 1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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